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(문단 편집) == 변길섭의 우승, 하지만 월드컵과 함께 [[투명라인]]으로 == 불꽃테란 [[변길섭]]과 저그 대마왕 [[강도경]]의 맞대결로 화제가 '''될 수도''' 있었으나, '''[[2002년 한일 월드컵]]'''으로 인해 존재감이 없어진 대회.[* 사실 이 무렵의 어지간한 이벤트는 전부 월드컵에 묻혀서 그 때 그런게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. 거기에 하필 결승전 하루 전날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. 그나마 가을에 열린 [[KBO 한국시리즈]] 정도가 월드컵의 열기를 피해갔다. 그러나 [[한국프로야구/2002년|2002 프로야구]]도 한국시리즈만 인기 많았고, 전체적인 흥행은 좋지 않았다. 월드컵 기간 중에 열린 [[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|지방선거]]는 투표율이 48%대라서 관심도가 낮았다.] 이 대회에서 변길섭은 강도경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지만, 당시 4명의 시드권자인 [[임요환]], [[홍진호]], [[김동수(프로게이머)|김동수]], [[조정현(프로게이머)|조정현]] 등과 그 외에 [[김정민(게임 해설가)|김정민]][* 전 대회 3위 차지. 다만 왕중왕전 때문에 시드가 없었다.] 등 걸출한 흥행카드들이 조기탈락한 데다가[* 이 4명의 시드권자 선수들은 스타리그와 왕중왕전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드배정을 받은 선수들이었는데, 16강에서 모두 [[광속탈락|광탈]]하고 만다. 특히 임요환은 당시로선 믿을 수 없는 충격의 3연패 탈락이었다. 물론 [[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|다음 대회]]에서 잠깐의 부진을 딛고 [[전승준]]을 달성하지만... 그리고 홍진호도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지만 [[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|다음 대회]]에서 3위를 차지하고, 동시기 반대편인 [[MBC GAME|Gembc]]에서 개최한 [[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]]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대회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긴 하였다. 그러나 김동수와 조정현은 앞의 두 선수들과는 다르게 이후에도 부진하게 되어 결국 김동수는 [[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|다다음 대회]]를 끝으로 프로게이머를 은퇴하고, 조정현도 [[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|다음 대회]] 이후 [[Stout MSL|1년 후 반대편에서 개최된 대회]] 이전까지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에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게 된다. (다만 김동수는 나중에 복귀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다시 은퇴하게 된다.)] 월드컵에 빠진 사람들의 무관심, 결승 진출자 변길섭과 강도경이 같은 [[한빛 스타즈]] 소속의 팀킬 결승[* 상단의 특이사항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한빛 스타즈는 이번 대회에 무려 5명의 선수(강도경, 김동수, 변길섭, 정재호, 손승완)를 16강에 진출시켰으나, 16강의 2개조 팀킬에 이어 8강에서도 변길섭, 강도경, 손승완 등 한빛 스타즈의 3명의 선수가 A조에 속하는 등 이래저래 팀킬과 인연이 많은 대회였다.]이라는 점들이 맞물려, 결국 변길섭은 무관심한 우승자로 남았다.[* 변길섭이 이후로 [[양대리그]]에서 결승진출이나 4강 진출 등 걸출한 성적을 꾸준히 내거나 아니면 팀 단위 대회인 프로리그에서 다승왕, MVP, 결승전 MVP나 팀리그 다승왕을 수상했으면 우승 경력이 크게 조명되었을지도 모르지만, 변길섭의 이후 커리어는 개인리그에서는 [[KT-KTF 프리미어 리그#s-3.1.1|KT Megapass Nespot 프리미어 리그 2003]] 리그 준우승, [[KT-KTF 프리미어 리그#s-3.1|KT-KTF 프리미어 리그 2003]] 통합 3위 외에는 4강 이내 입상한 경험이 거의 없고 팀 단위 대회에서도 개인 수상을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할 정도로 스타리그 우승자 치곤 상당히 초라한 편이다. 변길섭은 공식 개인리그에서 이 리그에서 한 우승 1번을 제외한 최고 성적은 8강 4번이 전부다. 그 외 나머지 공식 개인리그들에서는 [[온게임넷 스타리그]]에서는 16강 혹은 24강에서 전부 광탈하였고, 특히 [[MSL]]에서는 [[2002 KPGA 투어 1차 리그]] 8강을 제외하면 16강 혹은 패자 8강에서 전부 광탈하였다. 그렇다고 팀단위대회에서도 확실한 에이스급으로 활약하지도 못하였다. 그래도 나중 가서도 전매특허인 불꽃 러시로 사람들에게 가끔가다 인상을 준 정도? 우승 씩 해도 우승 커리어보다 플레이스타일로 주목받는 스1 사상 얼마 없는 선수(...). 게다가 브루드 워 공식리그가 끝난 후에 만들어진 [[명예의 전당]]에도 헌액되지 못했으니...] 후에 [[OGN|온게임넷]]에서 결승전을 모아 특집으로 방영했는데 유일하게 네이트배 스타리그만 빠져있어 그를 두 번 죽이는 사태까지 발생했다. ~~[[투명라인|qusrlftjq]]~~ 이래저래 네이트배는 [[흑역사]] 취급인 듯. 그래서인지 결승전도 겨우 700명 밖에 오지 않아 역대 스타리그 중 최저 관객이었다.[* 700명이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다른 스타리그 결승들에 비교해보면 굉장히 적은 편이다. 그나마 이 정도 관객을 모은 것도 강도경 덕분이었다. 더구나 결승이 치러진 15일 바로 전날이 바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날이라 스타리그 결승이 더욱 관심이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.][* 관객도 관객이지만, 결승전 장소에 자리가 텅텅 빌 정도로 큰 곳에서 치러진 점도 문제였다. 한마디로 결승인데 휑한 분위기였다는 소리. 물론 [[Arena MSL 2008]] 같은 초 흑역사급은 아니지만....] 한편 네이트배 스타리그의 흥행 실패에 큰 충격을 받은 [[온게임넷]] 측은 다음 리그에서 절치부심을 하게 되어 사활을 건 결과 흥행에 성공하자 극적인 기사회생을 하게 된다. 참고로 당시에 [[MBC GAME]](당시에는 gembc)은 [[MSL]]의 전신인 2002 [[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]] 결승을 [[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|2002 한일 월드컵]] 8강 스페인전 당일에 열고, 팬들과 선수들이 다 같이 결승이 열린 양재동 한전 아츠풀 센터에서 낮에 열린 스페인전 경기를 ~~결승용 큰 스크린으로 보면서~~ 응원 한 뒤, 축구 경기가 끝나자 바로 결승전을 여는 참신한 시도로 흥행에 꽤 성공했었다. ~~다만 축구 경기가 끝나자 많은 관객들이 집으로 사라졌을 뿐~~ 이 시절 MBC GAME은 결승 이전까지는 아예 [[MBC]] 사옥에 있는 작은 A/B 스튜디오를 전전하며 팬들이 제대로 직관하기 어려운 구조로 리그가 진행되던 시절이었음에도 홍진호, [[이윤열]]이라는 좋은 매치업에 결승 기획도 참신했으니, 이래저래 NATE 스타리그는 여러모로 아쉬운 결승이 되었다. 더욱 슬픈 것은 변길섭이 우승자 출신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. 또한 강도경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콩라인 가입조건을 충족시켰음에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. 이후 꾸준한 [[재평가]]가 있었지만 그래봤자 [[흑역사]]인 것은 마찬가지. 그래도 [[NATE MSL|7년 반 정도 후에 같은 스폰서로 열렸던 옆 동네 대회]]보다는 많이 나은 편. ~~2023년에도 언급되는 온풍좌가 있는데 글쎄...~~ 지나치기 쉬운 사실이지만 이 대회는 '''[[전용준]] 캐스터가 처음으로 스타리그 중계를 맡은 대회이다.''' 하지만 이 대회의 흥행 실패로 전용준 캐스터도 [[김철민(게임 캐스터)|김철민]] 캐스터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굉장히 많은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.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064&aid=0000004597|참조]]. 여러모로 다음 대회인 2002 SKY배와 비교되는 게, 네이트배에서는 위에 언급한대로 [[임요환]], [[홍진호]], [[김동수(프로게이머)|김동수]], [[조정현(프로게이머)|조정현]], [[김정민(게임 해설가)|김정민]] 등 걸출한 카드는 16강에서 전부 떨어지고, 8강 멤버도 [[강도경]], [[최인규(1981)|최인규]], [[변길섭]]을 제외하면 네임벨류가 너무나 낮은 선수들 뿐이다.[* [[한웅렬]], [[나경보]], [[정재호(프로게이머)|정재호]], [[손승완]], 안형모. 그나마 한웅렬, 나경보는 인지도가 있기는 했지만 임요환, 홍진호에 비하면 한없이 존재감이 적었고, 손승완은 선수보다는 이후에 코치로 더 유명했다.][* 참고로 이 대회에서 [[엄재경]]은 다른 대회 못지 않게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을 열심히 포장하려고 애썼다. 그런데 테테전의 강자로 밀어줬던 [[한웅렬]]이 테테전에서 큰 힘을 못 쓴다거나 (본 대회에서 최인규 상대로만 테테전을 4전을 했는데 1승 3패로 발렸다), 재야의 고수처럼 묘사된 [[나경보]]가 8강에서 떨어지는 등 밀어준 것에 비해서 선수들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.] 결승 관객도 네임벨류 선수들의 광탈로 인한 [[무관심]]과 월드컵 열풍이 겹쳐져 역대 최소 관객이었다. 반면 바로 다음에 열린 2002 SKY배는 8강 라인업부터 화려했는데, 네이트배 우승자 변길섭 포함, 16강에서 탈락한 임요환, 홍진호, 김정민도 이 대회에 8강 진출, 챌린지리그 뚫고 올라온 [[박정석]], [[조용호(프로게이머)|조용호]], [[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|베르트랑]], [[장진남]]도 네이트배 8강 멤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.[* 그리고 박정석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밑바닥인 챌린지리그부터 시작해 가장 높은 곳까지 맛보게 된다.] 또한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니 어찌 비교 당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